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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린이 라켓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어요! 테니스 초보 라켓 추천 본문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제일 고민되는 것이 어떤 라켓을 골라야 하는가입니다. 이것 때문에 테니스 시작을 못하시는 분이 의외로 있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변에 테니스를 치는 분이 있으시면
제일 가벼운 라켓으로 하나 얻으세요.
공짜로 얻은 라켓이 제일 좋습니다.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보에게 '좋은 라켓'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테린이라면 이제 포핸드를 배우기 시작할 텐데요.
서비스 라인에 가만히 서서 코치가 던져주는 볼을 정확히 맞히는 연습을 하겠죠. 아마 몇 달 동안은 베이스 라인에 서서 네트도 넘기지 못할 겁니다.
백핸드는 포핸드보다 더 오래 걸릴 겁니다. 서브를 배우면 공 맞추기도 한참 걸립니다.
유튜브에 테니스 6개월 차 테린이 VLOG를 보세요.
이제 랠리를 시작하는데요. 공을 라켓에 맞춰서 통통 넘기는 정도입니다. 공 따라가기 바쁩니다.
"슬라이스로 와이드 서브를 넣고, 탑스핀 걸어 짧게 치고, 크로스로 넘길지 다운더라인으로 공격할지" 이런 건 생각도 못합니다.
좋은 라켓이 필요한 이유는 테니스 기술을 잘 구사하기 위한 건데요. 테린이는 테니스 기술이 없기 때문에 좋은 라켓을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새 라켓"을 찾는다면 최소 30만 원 이상입니다. 30만 원은 아까운 돈이 됩니다 (왜냐하면, 세 번째 이유 때문입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테니스 옷이나 테니스화 사기를 추천합니다.
초보 시절 팔이 아픈 이유는 라켓 때문이 아닙니다
"좋은 라켓을 써야 테니스 엘보 같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테니스를 치는 중수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초보들이 부상을 당하는 이유는
첫째, 올바른 자세를 몸에 익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초보는 스윗 스팟에 공을 맞추지 못하고
임팩트 타점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공을 맞추는 타이밍이 늦어서
몸 앞에서 타격하지 못합니다.
타점이 뒤쪽으로 밀리는 동작이 반복되면
팔에 무리가 가고 엘보가 생깁니다.
둘째, 팔근육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테니스 라켓을 들고 휘두르는 것은 일상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테린이는 오래 라켓을 휘두를 수 있는 근육이 없습니다. 테린이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라켓이 아니라 테니스 근육입니다.
테린이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라켓을 갖고 있더라도
올바른 자세로 치치 못하고, 근육이 약하다면
팔부상을 당합니다.
라켓 때문이 아니죠.
포핸드와 백핸드를 배우고 나면 새로운 라켓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 테니스가 몸에 익으면 테니스 라켓을 바꾸고 싶습니다. 테니스를 처음 시작할 때 좋은 라켓을 갖고 싶다는 마음보다 더욱 강렬한 욕망이 끓어오릅니다. 왜냐하면 공치는 맛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이 라켓을 울리는 손맛을 느끼면 처음 라켓이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라켓을 빌려서 쳐보세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예뻐 보였던 라켓이 점점 미워 보입니다.
테린이 여러분은 반드시 라켓을 바꾸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테린이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입니다.
이때, 공짜로 얻었던 라켓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라켓을 바꿀 수 있겠죠.
그래도 새 라켓을 사고 싶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라켓이 비싸더라도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좋은 라켓으로 시작한다면, 좋은 거죠.
반드시 가벼운 걸로. 여성은 270g 이하. 남성은 300g 이하.
헤드 크기는 100인치 정도. 100보다 커도 되지만 작은 것은 안됩니다.
헤드 헤비 혹은 이븐 밸런스면 좋습니다. 스윙이 익숙해지면 헤드 라이트.
테니스 매장에 가서 직접 보고 맘에 드는 예쁜 걸로 고르세요.
윌슨, 바볼랏, 헤드, 요넥스 정도면 품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매장 직원이 추천하는 거 중에 고르세요.
"파워가 좋다, 스핀이 잘 걸린다, 컨트롤이 기막히다, 엘보에 좋다"
이런 기능 같은 건 고려 안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테린이 여러분은 몇 달 뒤에 "라켓을 바꾸고 싶다"는 병에 걸립니다.
테린이가 테니스 라켓을 사야한다면? 여자-남자 라켓 추천 이유 설명
테니스를 시작하는 지인이 어떤 라켓을 사야 하나고 물어본다면, 제가 사용하지 않는 라켓 중 가벼운 것을 하나 줍니다. 남성은 300g 이하, 여성은 270g 이하. 가능하면 헤드 헤비 혹은 이븐 밸런스
allareviews.com
사실 라켓 고르는 것보다 스트링 텐션 찾는게 더 중요합니다.
스트링은 너무 비싼 거 하지 마세요.
그냥 바볼랏 RPM Blast로 매세요.
스트링은 바볼랏 RPM Blast를 기준으로 어떤 기능이 다른지를 판단하시고.
낮은 텐션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높이면서 자기 텐션을 찾아야 합니다.
여자 42, 남자 45파운드에서 시작하세요.
텐션은 반드시 기억해 두시고, 몇 달 치고 나서 텐션을 조금씩 바꿔보세요.
국룰 텐션은 없습니다. 텐션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달라집니다.
테니스 초보를 위한 라켓 고르는 법을 살펴봤습니다.
너무 오래 라켓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가벼운 잡고 레슨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테니스 기술을 익히면 라켓 고르는 눈도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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